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비행기내반입금지물품 보관, 택배서비스

728x90
반응형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떠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짐을 챙기다 보면 기비행내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알아보지만
헷갈려서 잘못 가지고 가는 경우도 생기곤 하더라구요.
반입 금지 물품을 실수로 가져왔다가 보안 검색 과정에서 적발되면
맡길 데도 마땅치 않아 난감한 상황이되면 버리고 비행기에 오르게되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공항 비행기내 반입 금지 물품 적발 건수는
2014년 209만 건, 2015년 205만 건에 이어 지난해 307만 건으로 크게 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는 보안검색대까지 가져간 기내 반입 금지 물품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이 무엇인지, 돌려받을 수 있는 절차를 정리해 보았어요.

 

 

 

 

 

비행기내 반입 금지 물품

폭발성·인화성·유독성 물질과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품은 기내로 반입할 수 없는데요.
폭죽 등의 폭발물류와 성냥, 라이터, 부탄가스 등의 인화성 물질, 표백제 등의 유독성 물질
 안전성냥과 휴대용 라이터는 각 1개에 한해 가지고 탈 수 있어요.

과도나 커터칼, 면도칼, 망치, 송곳 등의 물품과 테니스라켓 등은
무기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기내 반입이 불가능하고요.
안전면도날과 전기면도기 등은 비행기 객실 반입이 가능해요.
 총기류의 경우,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총도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보안검색대에서 가장 빈번하게 적발되는 상위 5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은
 생수·음료수, 샴푸·린스, 화장품, 치약, 칼인데요.
 반입이 금지된 액체류 물품을 기내에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스킨로션 등의 화장품과 치약이나 겔류는 기내 반입이 금지되는 불품이고요.
진액으로 된 음료와 한약 등도 반입이 안된다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비행기내 반입은 아이스팩을 포함한 얼음도 반입이 불가능한데요.
 액체류 물품이더라도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 투명한 지퍼백에 넣은 경우는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어요.
 액체 및 겔류 타입으로 분류되는 음식인 고추장, 된장, 김치 등도 100mL를 초과할 경우
비행기내에 반입할 수 없기 때문에 위탁수하물로 처리하는 것이 좋아요.

 

 

 

 


내에 반입할 수 없는 물품들은 항공사 카운터를 방문해 위탁수하물로 부치면되는데요.
보안검색 과정에서 뒤늦게 발견되거나 비행기 출발시각이 임박한 경우에는
 물품을 포기한 채 탑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밤새우고 비행기를 타다가 모르고 챙겨온 물건 때문에
검색대에서 버리고 탑승을 했던 아픈기억이있는데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가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비행기내 금지 물품 보관·택배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해요.
'금지 물품 보관·택배 서비스 전용 접수대'는 보안검색대 옆 4곳에 설치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고 하더라구요.


보안검색에서 비행기내반입 금지 물품 판정을 받더라도 검색대 옆에 마련된 접수대에서
물품보관증을 작성하고 보관과 택배 등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되니 이젠 언성 높이는 일하지 말자구요. ^^
물품 보관은 1일당 3천 원, 택배 요금은 크기와 무게에 따라 7천 원부터 책정된다고 하는데요.
요금을 결제하면 택배사에 물품이 전달되고요.
보관을 신청한 경우에는 귀국 시 찾아가면 되고, 배송을 신청한 경우 거주지에서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니 좋은것 같아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