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유여행 렌터카 이용시 주의사항 집어야 할 나라마다 규칙

요즘은 해외자유여행을 많이 하다보니 렌터카 여행은 해외여행의 새로운 트렌드인데요. 해외에서 렌터카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국제 운전면허증이 필요한데 국내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가까운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어렵지 않게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대리 신청이 가능하고요. 국내 운전면허증과 여권사진 1매, 창구에 비치된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인지대만 있으면되요.

 

 

 

렌터카 사무실은 공항이나 기차역, 시내 중심 부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에이비스(Avis)나 버젯(Budget), 허츠(Hertz) 등 세계적으로 이름난 렌터카 업체뿐 아니라 현지의 한국 교민이나 일본인이 운영하는 업체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해요. 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업체라면 인터넷 예약도 가능한데 차량의 종류와 픽업 장소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렌터차를 이용해 보신분들이라면 다들 아는 내용인데요. 차량을 인수받을 때는 렌터카 업체의 직원과 함께 차의 외관, 타이어의 마모 상태, 배터리, 엔진오일, 전조등,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의 점등 상태, 와이퍼 작동 상태와 보험 형태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후에 이용해야해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차량보험도 필수!
차량을 반납할 때는 인수 받을 때로 주유해서 반납을 해야해요.

 

 

 

 

렌트카 예약시 주의사항을 간단히 정리해볼께요.

 첫번째, 같은 차종 임에도 어떤 것은 'unlimited mileage'라고 되어 있고, 어떤 것은 'Limited Mileage 200m'이라고 된것을 발견하게 될때가있어요. 'unlimited mileage'은 운행거리에 제한이 없다는 뜻이고, 'Limited Mileage 200m'은 200마일까지로 운행거리에 제한이 걸려있는 200마일이 넘으면 차가 멈춘다는 뜻은 아니고요. 그 이상 운행거리에 대해 1마일당 일정금액을 추가지불해야한다는 뜻인데요. 가격이 같다면 당연히 제한이 없는 상품으로 선택하셔야 하구요, 가격차이가 난다면 여행일정을 생각해서 선택하세요. 여행지에서는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르니 가급적 무제한 상품으로 선택하시길 추천드리구요.
두번째, 유아용시트에요. 대부분의 나라들이 아이들은 유아용시트에 앉히는 것이 엄격하게 법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외국에서 차를 빌리실 때는 유아용시트를 빌리는 것이 안전해요. 나라마다 기준이 약간 다르므로 애매한 나이라고 생각되시면 기준을 한번 찾아보시면 되겠지만 잘 모르시겠으면 일단 빌리시는 편이 안전해요. 잘못하면 벌금 왕창 내야하고요. 해외에서 경찰에게 단속되면 당황스럽겠죠.
단속에 걸렸을 때 참고하시면 좋은 것은  미국에서는 총기사용이 합법화되어 있고 공권력이 강하기 때문에 혹시나 속도위반이나 기타 위반사항으로 경찰이 차를 세우라고하면 일단 차를 세우고 양손을 핸들에 올리세요.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히 지시에 따르세요
해외여행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에요. 우리나라 교통여건도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운전을 잘하시는 분이라면 해외 어느나라에서도 큰 어려움은 없겠으나 필리핀이나 태국 등의 동남아 지역에서는 가급적 렌트카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도로상황도 좋지 않고 워낙 복잡한 도로들이 많아요. ^^

 

 

 

 

렌트카를 빌리는 것뿐만아니라 나라마다 교통법규가 있는데요.

이 역시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미리 알아두는 것은 상식이에요.

일본은 웅덩이의 물을 보행자에게 튀기면 벌금이라고 해요.

스페인 안경을 착용하는 분들은 운전시 여분의 안경 지참은 필수 인데요.
쓰고있던 안경이 파손된경우를 위해서... 없는 것이 걸리면 벌금이라고 하니 꼭 챙기자구요.

이탈리아는 곳곳이 문화유적지이므로 표지판을 잘확인해야한다고 해요.

렌트카를 이용하면서  편하게 가고싶은 곳을 돌아보려고 했다가 나라마다 알아두어야하는 교통법규를 모르면 낭패인 것 같아요
운전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고 도로에 대해서 알아야하는 것 뿐만아니라 그냥 넘겼다가 낭패를 볼만한 내용들은 미리 알아두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