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관리에 신경써야 할 때가 됐어요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해 차량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구요
젖은 노면 및 빗물 고임으로 인해 평소보다 길어지는 제동거리와 운전자의 짧은 시정거리 때문에 비 오는 날의 교통사고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빗길 시야확보 와이퍼 점검 필수
와이퍼는 비 오는 날 주행에 꼭 필요해요.
장마 기간에는 시야 확보에 방해가 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하는데, 이때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사고가 날 수 있겠죠.
원활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 주세요.
와이퍼는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한 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와이퍼가 물기를 깨끗하게 제거하지 못하거나 작동 시 소음이 심할 경우에는 반드시 교체해야해요
와이퍼는 설명서를 참고하면 누구나 손쉽게 장착할 수 있는데요.
와이퍼를 직접 교체할 경우 차종에 따라 와이퍼의 길이가 달라지므로 반드시 자신의 차량에 맞는 와이퍼를 확인하고 교체를 해주세요.
습기
장마철 더운 날씨와 함께 차량관리의 최대 적은 습기에요. 습기가 자동차 내부에 유입되면 곰팡이가 피거나 냄새 발생, 운전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데요. 자동차를 부식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습기 제거를 위한 관리는 중요해요
차량 내부 습기를 줄이기 위해선 자동차 시동을 끄기 10분 전에 에어컨 기능을 먼저 끄고 송풍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또 비를 맞은 후엔 히터를 틀어서 차량 내부를 건조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안그러면 차안에서 걸레냄새가 날 수 있어요.
에어컨필터 교환으로 상쾌한 실내환경
장마철 운행 중 습기 제거를 위해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다 보면 온도가 낮은 에어컨 내부 증발기에도 수분이 맺히게 된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냄새는 물론 곰팡이와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이러한 경우 외부 공기 순환 모드를 적절히 사용해 에어컨 내부를 틈틈이 말려주면 곰팡이 발생을 막을 수 있는데요. 먼지가 쌓이기 쉬운 송풍구는 전용 세정제와 면봉을 사용해 꼼꼼히 청소해주면 좋아요.
건강과 쾌적함을 위해 에어컨 필터는 6개월마다 혹은 1만 5000㎞ 주행 후 정기적인 점검 및 교체를 하는 것이 좋구요. 장마철에는 쏟아지는 비로 인해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기 어려우므로 에어컨 필터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새 필터로 교체해 상쾌한 자동차 실내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타이어 수막현상 방지 위해 점검
빗길에서 마모된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지름길이에요
자동차가 비 오는 도로를 주행하면 타이어는 트레드라는 두꺼운 고무층 사이의 홈을 통해 빗물을 배수하게 되요
그런데 비 오는 도로에서 제한속도를 초과해 고속으로 주행하거나, 마모가 심한 타이어를 사용하면 타이어의 배수 기능이 저하되어 수막이 형성되게되요.
타이어와 도로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부분 없이 자동차가 물 위에 살짝 뜬 상태를 수막현상이라고 하는데, 이 현상이 심화되면 타이어가 노면에 닿지 않은 채 미끄러지기 때문에 노면 접지력과 제동력이 현저히 떨어져 차량의 조향 능력을 잃게 되기 때문이에여.
이처럼 타이어 상태는 빗길 제동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해 꼭 체크해야해요
가장 손쉽게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은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세워 트레드 홈에 꽂아 이순신 장군 모자가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할께요. 만약 모자가 잘 보인다면 타이어 마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해주세요.
수막현상을 피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조금 높게 유지하는 것도 사고 위험을 낮추는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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