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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쿠알라룸푸르 바투동굴 반일투어 입장료 할인 예약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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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여행을 가면

근교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특히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바투동굴인데요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13km 정도 이동하면

곰박(Gombak)이라는 지역에 위치한 세계적인 종유석 동굴인데,

힌두교의 주요 성지 중 하나인 곳이라

순례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에요!

 

 

 

 

 

쿠알라룸푸르 바투동굴까지 13km 정도 걸리기 때문에

따로 가실 때에는 열차 KTM 커뮤터를 타고

바투 케이브(Batu Caves) 역까지 가는 방법이 있지만,

더 편하게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묵고 있는 호텔에서 픽업과 샌딩을 해서

바투동굴까지 차량으로 움직인 후,

여러가지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반일 투어를 추천드려요!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해서 오후 1시쯤 끝나기 때문에

오후에는 다른 일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오랫동안 시간을 뺏지 않기 때문에 근교여행이지만

쿠알라룸푸르 바투동굴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투어에는 바투동굴 관광과 함께

말레이시아 전통 밀크티인 ‘떼 따릭'과

인도식 밀가루빵인‘차파티'를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나만의 특별한 헤나를 그려보기도 하고

자스민 오일 두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체험이 포함되어 있어요!

 

 

 

 

떼 따릭과 차파티를 만드는 것과

헤나 페인팅, 그리고 허브 자스민 에센스 오일 두피마사지가

포함된 가격으로 6인 이상 시 1인당 27,210원으로

쿠알라룸푸르 바투동굴 근교 반일투어를 다녀올 수 있는

여행상품은 많지 않을 거에요 :)

 

 

 

 

 

기본적으로 이 투어는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에

픽업과 샌딩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별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곳들이 있어요!

PJ Hilton
Sunway Lagoon Resort & Spa
KL Sentral
The Boulevard
Hilton KL & Le Meridien
Cititel Midvalley


이 6곳에 묵는 분들은 35MYR을 따로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한화 약 1만원)

 

 

 

쿠알라룸푸르 바투동굴의 입구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무루간 황금 입상을 만날 수 있어요!

무루간(Murugan)이란,

힌두교의 전쟁과 승리의 신으로 42.7m의

거대한 황금색 입상이 있는데

이 입상 옆으로 동굴로 향하는 272개의 계단이 있답니다!

 

 

 

 

인간이 일생동안 272개의 죄를 짓는데,

이 계단을 오르며 죄를 속죄하라는 의미가 있는 곳이에요!

세계 각지의 힌두교 순례자들이 이 곳에 모이는 1월 힌두교 축제에서

이 계단을 맨발로 오르거나 바늘로 몸을 찌르며 계단을 오르는

순례자들의 고행 의식이 이뤄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계단은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세 갈래로 나뉘어 있는데,

이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나타내고 있어요

전쟁과 승리의 신 무루간 입상 옆으로 난

272개의 죄를 의미하는 계단을 오르 내리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종교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바투동굴로 가는 이 계단에는 원숭이들이 굉장히 많이 있어요!

관광객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야생 원숭이이기 때문에

긁히거나 무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바투동굴은 신비로운 석회질로 만들여졌는데,

그 기원이 4억년 전이라고 전해지고 있어요!

세월이 흘러 흘러 수많은 석순과 종유석이 자라나

현재의 모습을 이루고 있지만

오래된 시간만큼 약간의 개조가 되어 있기도 해요!

 

 

 

 

하지만 세월이 흐르는대로 그 많은 석순과 종유석의 모습을 갖춘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유석동굴이라는 것의 의미는

퇴색되지 않으니 꼭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죠

 

 

 

 

쿠알라룸푸르 바투동굴은 3개의 큰 동굴과

여러개의 작은 동굴들로 나뉘어 있는데

가장 오래되고 거대한 동굴인 사원동굴 (Temple Cave)가

바로 4억년 전에 만들어진 곳이라고 해요!

높이는 100m 이상이라 굉장히 신비롭고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인데

현재는 힌두교 사원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사원동굴과 함께 갤러리 동굴(Gallery Cave),

다크 동굴(Dark Cave)이 대표적인데요


갤러리 동굴은 벽에 힌두교의 신화 벽화가 그려져 있어,

그 의미가 있는 곳이고

다크 동굴에는 박쥐 등 희귀한 생물이 관찰되는 곳이라

각 동굴마다 모두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바투동굴에는 기도하러 오시는 현지분들이 많기 때문에

거의 24시간동안 운영한다고 해요!

하지만 밤 8시가 넘어가면 불은 꺼진다고 하니,

야경을 보러 가실 분들이라면 7시쯤 가시는게 좋을 듯 해요!

 

 

 

 

 

말레이시아는 워낙 덥기 때문에

짧은 바지나 나시티만 입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바투동굴 입구에서 보자기 같은 천(살롱)을 빌려주시는 분이 있어요!

5링깃을 받은 후에, 내려올 때 다시 돌려주면 2링깃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바투동굴의 입장료는 없지만,

떼 따릭, 차파티 만들기 체험 비용과 헤나 페인팅 비용

그리고 두피마사지 비용, 픽업/샌딩 서비스 비용까지 생각했을 때

2만원대에 예약하는 것은 굉장히 저렴한 편이에요!

 

 

 

 

쿠알라룸푸르에 여행가시는 김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유석 동굴까지 구경할 수 있고

다양한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반일투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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