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지하철 패스 1일권으로 교통비 아끼기(+노선도)

 

오늘은 후쿠오카 여행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은
후쿠오카 지하철에 대해 소개하면서 노선도와
교통비 아끼는 법 등에 대해 포스팅해 볼까 해요.

 

후쿠오카는 우리나라에서 한시간 정도밖에 안걸리고
특가 항공만 잘 이용하면 10만원 정도에도 다녀올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제주도 보다도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가는데요.

 

관광을 목적으로, 맛집을 목적으로, 쇼핑을 목적으로 가는 등
다양한 여행 컨셉이 있어 여러번 가기에도 좋아요. 
저도 후쿠오카 정도는짤막하게 여러번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새로운 것 같아요.
아무튼 시내 관광을 할 땐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것도 좋아요

 

후쿠오카 지하철은 우리나라에서 이용하는것과 큰 차이가 없어요.
도쿄나 오사카와 비교하면 노선이 많지도 않아서 복잡하지도 않고
환승할 일도 크게 없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서울보다도 쉽게 탈 수 있어요.

 

 

 

일본은 교통비가 비싼 만큼 일회권을 여러번 사는 것보단
후쿠오카 지하철 패스를 사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어요.
하루에 3번 이상 타게 된다면 패스가 이득인 만큼 거의 모두가
패스를 이용하는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어요.

 

보통 도쿄나 오사카처럼 다른 도시들은 공항에서 시내까지
나가는데 전용 공항철도가 있고 1시간씩 걸리지만 후쿠오카는
공항에서 부터 바로 지하철을 탈 수 있고 시간도 10여분으로 매우 짧습니다.
짧게 여행하기에 정말 최적화 된 도시가 아닐 수 없어요.
보통 시내 관광할때 쓰는 지하철 패스는 1일권만 있는데요.
공항에 있는 JTB 카운터에선 2일권도 팔고 있어요.
1일권과 2일권 가격이 천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 만큼
2일권이 유리하고 이틀동안 토탈 지하철을 4번만 타더라도 이게 이득입니다.

 

공항 규모가 작기 때문에 바로 보이는데 왼쪽으로 나오면
바로 HIS 이지고 등등 보일거에요. 저의 경우엔 현장 구매 말고
인터넷으로 먼저 결제를 한 후에 현장 카운터에서 패스를 받았어요.
요즘 인터넷으로 미리 지하철 패스 1일권, 2일권을 구매할 수 있어요.
 상당히 저렴하고 전철 탈때마다 일회권
구매할 필요가 없어 동전도 안생기고 여러모로 편리했어요.

앞서 소개했던 여행사 카운터 에서 바우처만 보여주면
바로 실물 티켓으로 받을 수 있고 한국인의 경우엔
우리말로 된 가이드북도 줍니다. 1일권, 2일권 모두
큰 차이는 없고 사용 기간만 차이가 있어요. 시간 기준이 아닌
처음 사용 기준 영업일이니 저녁에 사용하기 보단 낮에 사용하는게 유리해요.
패스 뒷면 상단에 작은 박스가 보이는데 처음 사용하면
여기에 개시한 날짜와 역명이 찍히고 그 날짜를 기준으로
1일, 혹은 2일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가기 위해선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해야 합니다. 국제선 터미널에서
국내선 까지 가려면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데 이 셔틀버스는 무료에요.

국제선과 국내선 사이를 오가는 셔틀버스는 자주 오기 때문에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릴 필요는 없어요. 재밌는게 국제선에서
국내선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10분 정도 걸리는데, 지하철을 타고
공항에서 하카타 까지도 10분 정도 밖에 안걸려요.

 

역 이름도 상당히 심플하게 후쿠오카 공항역입니다.
공항철도가 아닌 전철이라서 지하철 패스를 사용 가능해요.
보통은 여기서 부터 사용하는 편인데 밤 비행기라서
숙소 한번 가고 말거라면 그땐 일회권을 사는게 나아요.

 

 

 

 

 

후쿠오카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노선은 딱 3개에요. 
보통은 공항선을 많이 이용해요.
공항에서 하카타까진 단 두정거장, 그다음으로 많이 가는
기온이나 텐진도 4정거장 정도라서 관광도 되게 빠르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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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사용은 아주 간단해요. 개찰구에 카드를 넣으면
반대편에 카드가 나와서 뽑아서 회수하면 됩니다.
처음 사용하면 뒷면에 날짜가 찍히죠? 만약 일회권을 내고
그냥 산다면 이동할때 마다 2천원 정도 할거에요.

현지인들도 생활할 때 지하철을 많이 타는만큼 출퇴근 시간대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어요. 그래도 지옥철 수준으로 정신없고
힘들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하카타나 텐진 같이 관광객이
많이 가는 곳들도 출퇴근 시간대엔 항상 붐빕니다.

보통 관광하러 많이 가는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 해변 등은
니시진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려요. 걷는게 싫으면
버스를 타고 가도 되는데 만약 후쿠오카 지하철 패스가 있으면
그냥 전철 타고 조금 더 걷는게 비용적으론 날 것 같아요.

 

 

만약 유후인, 벳부 등 근교로 여행을 간다면 하카타나
텐진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면 되고 여긴 산큐패스와 같은
버스 전용 패스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일본은 대체적으로 교통 패스가 많이 있는 편이라 그냥 단일권을
사는것과 가격 비교를 해보세요. 보통 패스 이용하는게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