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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치앙마이 마사지 파란나 스파에서 힐링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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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괜찮은 치앙마이 마사지샵을 소개해 볼까 해요.
바로 파란나 스파라는 곳인데요. 아무래도 치앙마이는
다양한 액티비티 등 자유여행을 격렬하게 즐기는 곳이라
몸이 많이 피로해 지더라구요.



길거리 로컬도 많이 있지만 물가가 저렴한 덕에
한번 쯤은 조금 고급스러운 곳에서 관리를 받아보고 싶었어요.



태국 마사지는 전신 마사지 기준으로 건식과
아로마 오일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엔
옷을 다 입고 하기에 여러명이 한공간에서 받고 후자의 경우엔
업체마다 다른데 여긴 독채를 제공해 줍니다.


파란나 스파는 치앙마이 마사지 중에서도
되게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운 곳인데
막 럭셔리한 느낌이 아니라 전통적인 태국 느낌 나는
곳이라 관광하면서 한번쯤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치앙마이 시내에 지점만 3개가 있는데 저는
올드시티 지점을 이용했어요. 가는 곳은
다 고만고만한 편이니 숙소 근처로 가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규모가 좀 큰편이라 들어가는 입구도 고급진데요.
연못에 놓인 다리를 지나가는데 팔뚝보다 큰
잉어떼가 많이 있어서 보는 재미도 나름 있었어요.




처음 방문하면 물수건과 웰컴 푸드같은 간식,
매콤 쌉사름한 차를 제공해 줍니다.
이것만 봐도 뭔가 호텔의 고급 서비스 같죠?




마사지를 본격적으로 받기 전에 원하는 마사지 강도나
특히 주의해야할 곳, 신경써줬으면 하는곳 등을
표시할 수 있고 질병 유무나 피부타입 등을 체크합니다.




여러모로 고급스러운 치앙마이 마사지는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가격도 더 할인받을 수 있어요.
파란나 스파 마사지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는데 가장 좋은점은 가격도 좋았지만
픽업샌딩까지 포함되어 있었어요. 다른 사람들의
후기가 비슷했는데 길거리 마사지보다 더 실력있고,
친절해서 좋았어요.


마사지의 종류는 꽤나 다양했는데 일반 건식마사지 말고도
향유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오일 마사지, 핫 오일 마사지, 보습 크림 마사지,
태국식 허브볼 마사지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고 저마다의 특징이 있더라구요.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구요.




태국 물가를 고려했을떄 저렴하다고 할 순 없겠지만
관광객의 입장에선 그리 부담되진 않았던것 같아요.
게다가 다양한 태국 스타일의 마사지를 언제 받아보겠어요. ㅎㅎ




오일마사지다 보니 기본적으로 독채가 제공됩니다.
룸 하나에 베드는 두개정도 있어서 일행이 있거나
애인이 있다면 같이 받는것도 가능해요.




태국이 날씨가 덥다보니 땀이 자주 나는데
마사지 받기 전에 샤워도 가능해요.
독채 안에 개인 샤워실이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치앙마이 마사지샵 중에 이런곳이 많진 않을거에요.




관리에 들어가기 전에 샤워하고, 일회용 속옷을 입은 후에
귀중품은 따로 개인 금고에 넣어놓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방 안엔 다른 사람이 못들어 와서 도난 걱정은 없었어요.




마사지 순서 자체는 일반적인곳과 비슷했어요.
족욕부터 시작해서 발, 전신으로 이어지는데
확실히 섬세하고 더 강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뭉친곳을 집중해서 풀어주셔서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마사지를 모두 받은 후엔 잠시 앉아 쉬는데
되게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태국 여행가면
1일 1마사지는 기본이라는데 괜한 소리가 아닌가봐요.




치앙마이 마사지는 방콕에 비하면 알려진 곳이
많진 않지만 파란나 스파는 정말 추천할 수 있을것 같아요.
내부 대기실이나 분위기도 고급스럽습니다.




저녁에 갈경우엔 낮에 환했던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고요한 느낌이 또 분위기가 끝내줘요. ㅎㅎ
낮에 열심히 관광하고 저녁에 몸 풀러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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