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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 엔조이 패스(추라우미 수족관, 류쿠무라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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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휴양지로 가곤 싶지만 멀리 동남아까지 가기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오키나와 만큼 좋은곳이 없어요. 일본 본토와는
다른 느낌의 이국적인 매력이 들고 놀 것들도 많거든요.

 

 

 

 



오늘은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것들은 어느 나라로 가든 꼭 필요하기 때문에
유심칩, 포켓와이파이, 환전 같은건 딱히 언급하지 않고
오키나와에서 여행할 때 특히 좋은게 있거든요.
우선 환전할 때 공항에서 하는 분들은 비싼거 다 알고 계시고,
그렇다고 명동의 사설 환전소나 서울역 까지 가기엔
시간과 교통비를 감안하면 오히려 손해인데요. 제일 편한건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에서 어플을 이용해서 환전하고 공항
ATM이나 영업소에서 수령하는 방식이 편리하고, 비용도 저렴합니다.

 

 

 

 



오키나와는 일본 다른 도시에 비하면 대중교통 시스템도
좋지 않기 때문에 렌트카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이것도
준비물이라고 하면 준비물인 만큼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둬야
나하 공항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이용 할 수 있어요.

 

 

 



오키나와는 남부, 중부, 북부 크게 3 파트로 나눠서
가볼만한 곳이 되게 많아요. 이런 곳들이 갈 때마다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이것도 가격 부담이 꽤 큰 편인데요.
이때 오키나와 엔조이 패스라는게 있으면 인기 관광지를
모두 무료 입장할 수 있어요. 일단 이걸 사서 2~3곳만
가더라도 본전 이상의 값어치를 하기 때문에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로
준비하면 정말 좋습니다.
엔조이 패스는 12개 관광지나 들어갈 수 있어요.
유효기간도 5일이기 때문에 여행 내내 여유있게 쓸 수 있어요.
추라우미 수족관, 류쿠무라, 비오스의 언덕 등 여러 관광지 입장 가능합니다.

 

 

 



가장 본전 치기 좋으면서 오키나와 가면서 꼭 가야할 곳이
바로 추라우미 수족관 인데요. 북부에 위치한 이 곳은
규모가 엄청나게 큰 아쿠아리움 이에요. 오키나와의 관광지 하면
여길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실내, 실외의 엄청난 규모의 이 수족관은 각 구역마다
컨셉들이 있어요. 아마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쿠아리움이 바로 이 추라우미 수족관일거에요.
입장권이 비싸지만 엔조이 패스가 있으면 무료 입장이에요.

 

 

 



다양한 바다생물들이 있는데 관리가 잘되어서
엄청 깨끗하고 예뻐요. 그냥 수족관을 둘러보기만
하는데 두 세시간이 걸릴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중간에 벤치가 있어 앉아서 쉴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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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곳은 끝부분에 있는 대형 수족관이에요.
고래상어도 있고 수많은 어종들이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규모가 엄청나게 커요.

 

 

 



북부엔 여기 말고도 후르츠랜드, 파인애플 파크, 비오스의 언덕 등
다양한 테마파크가 있는데 여기가 모두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에요. 여행하면서 하루에 관광지 한 곳만
가더라도 손해를 볼 수가 없는데 보통은 하루에 2~3곳 정도를 가는 만큼
12곳을 모두 갈 수 있습니다.

 

 

 



류쿠무라도 오키나와 여행한다면 가보기 좋은 곳인데요.
사실 오키나와는 일본이 아닌 류쿠 왕국이라는 하나의
또다른 나라였어요. 2차 대전이 터지면서 아예 일본에
병합되어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나라에요.

 

 

 




여기선 옛 류쿠 왕국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외국인들만 오는게 아니라 일본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더라구요. 약간 우리나라의
한국 민속촌 같은 느낌??

 

 

 



솔직히 외국인의 입장에선 똑같은 일본 문화같긴 하지만
뭔가 조금씩은 다르겠죠? 아무튼 어떻게 보면 오키나와는
류쿠 왕국이 망하면서 생긴 도시라 뭔가 슬프기도 한것 같아요.


 

 



옷 같은것들도 공장에서 찍어내는게 아니라
전통적인 기계로 손수 만드는것 같더라구요.
류쿠무라에선 이런 것들을 리얼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원래 여기 사람들인지, 그냥 테마파크에
고용된건진 모르겠지만 전문적인 것처럼 보였어요.

 

 



남부에 오키나와 월드라는 곳도 있는데 여기도
류쿠무라랑 느낌이 비슷하지만 여긴 전통적인 자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로 엔조이 패스
하나만 있으면 이런 곳들이 모두 무료입니다!

 

 

 



규모는 그렇게 큰 편이 아닌데 교쿠센도라는 동굴이 있어요.
옥천동굴 이라고도 하는데 타마파크 초입부에서 끝까지
엄청나게 긴 편이에요. 대충 20분 넘게 걸었던 것 같네요.

 

 



이렇게 동굴로 들어가면 종유석들이 엄청 많습니다.
안이 꽤 깊숙하기 때문에 들어가면 휴대폰 전파는
차단 되는데 사람들이 없었다면 조금 으스스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무튼 테마파크의 다른 구역보단
여기가 꽤 멋지기 때문에 꼭 가보세요.

 

 

 



제가 소개해 드린 추라우미 수족관, 류쿠무라, 오키나와 월드
외에도 12곳이나 되는 관광지를 엔조이 패스 하나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만큼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이 있으면 경비도
꽤나 아낄 수 있으니 여행 가실때 꼭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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